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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대구시·경상북도 정책은?

 ◀앵커▶
대구시는 2023년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공약인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2023년 7월부터 시행됩니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에 대해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시는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 가정에만 했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2023년부터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했습니다.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만 지원했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도 2023년부터 기준을 없애고 모두 지원합니다.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대구 출생아는 7,700여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200여 명과 비교해 6.1% 줄어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
"기존의 소득 제한 기준을 폐지함으로써 모든 난임부부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대구시는 만 19~39살 무주택 청년이 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빌린 경우 전체 이자 중 5%만큼의 이자를 최대 4년까지 지원합니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
"대상자도 2억 5천만 원 물건에 대한 최대 자금 1억 원에 대한 이자까지 연간 최대로 따지면 500만 원까지도 지원해줄 수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약인 만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2023년 5월쯤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시내버스 무료 이용 카드를 발급해줍니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무연고와 저소득층 사망자를 위해 80만 원 이내의 장례비를 지원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의 급식 지원비를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인상합니다.

경상북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어린이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농어촌 같은 취약 지역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400여 명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합니다.

고령화가 심각한 어촌에 청년을 유입하기 위해 유휴 어선을 빌리거나 사서 청년 어부에게 싼값에 빌려줍니다.

귀어 학교에서 어업 기술 익히도록 돕고 어촌의 주택 구매 비용도 낮은 이자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준)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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