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도군은 8월 11일 병해충 예찰단이 청도에서 합동 예찰을 한 결과 복숭아와 청도반시의 경우 탄저병과 미국선녀벌레 피해가 일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벼는 도열병과 멸강나방 피해가 일부 지역에서 관찰됐다면서 제때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도군은 2022년은 이른 폭염에다 7월 하순부터는 습도가 높고 일조 시간이 부족한 날이 늘면서 병해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