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0시 기준으로 17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8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4천721명, 경북 5천893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대구는 2천215명, 경북은 천748명 많습니다.
일요일 0시 기준으로만 보면 지난 4월 10일 대구 7천69명, 경북 8천400명을 기록한 이후 17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는 경북에서만 2명이 더 나와서 누적 사망자는 대구 천298명, 경북은 천474명입니다.
코로나19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대구 45%, 경북 38.1%입니다.
집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은 대구가 2만 5천767명, 경북이 3만 천10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