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만평] 농협의 주인은 농민?

농협이 2022년 큰 수익을 올려 직원들이 최대 400%의 성과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리자, 쌀값 폭락 속에 자잿값 폭등과 인건비 상승, 일손 부족에 시달려온 농민들은 허탈감을 넘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김태현 의장 "농업 제반을 담당해야 하고, 이끌어야 할 농협이 자기네들 배 속만 채우고 농업, 농촌, 농민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현실이 너무도 개탄스럽고 분노스럽습니다."라며 농협의 주인은 농민인 만큼 농민을 위한 조합이 돼야 한다고 했어요.

한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야 하는데 남보다도 못하다 이 말씀입니다요.

서성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