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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지역 성금·구호 물품 전달 이어져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1,300여 공직자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만 원가량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필요 구호 물품으로 공개한 목록 가운데 공무원들이 기부한 겨울용 의류와 위생용품, 캔으로 된 음식 등을 담은 긴급 구호 물품 상자 70여 개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로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월 15일은 청도군의 공무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1,053만 원의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물품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서문시장 상인연합회는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물품 기부를 받았다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낸 구호품이 겨울옷과 속옷, 담요, 이불 등 2t 넘게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구호품들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인천의 물류창고로 전달되는데, 대구 중구청이 이송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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