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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폭염주의보, 곳곳에 소나기 예상


8월 20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폭염주의보는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등에 내려져 있습니다.

곳곳에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0~60㎜이고 곳에 따라 많은 곳은 8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청송 23도, 안동·구미·경주 24도, 대구·포항 2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안동 33도, 경주, 영천, 구미 32도, 포항 29도, 영덕 28도, 울진 26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1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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