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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에 갑질 논란' 대구 범어도서관장 직위 해제


직원들 책상 아래에 몰래 부적을 붙이고 갑질 의혹을 받은 대구 수성 구립 범어도서관 관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수성문화재단은 노사협의회를 열고 관장을 직위 해제하기로 했고, 추후 수성구청에서 감사를 해 결과가 나오면 나중에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범어도서관장은 직원들 책상에 부적을 몰래 붙이고 부당한 지시를 하는 등 갑질 문제가 제기돼 수성구 관내 3개 도서관 직원으로부터 해임을 요구받았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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