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8월 4일부터 경북 연안 해역에 고수온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가 어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북 어업기술센터는 포항 연안 선박 예찰 결과 표층 수온이 22.6도에서 25.8도 사이로 나타나 기온 상승이 계속될 경우 고수온 '관심' 단계가 '주의보'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북 해역은 냉수대도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어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라면 경북 지역 해면 어류 양식장 87곳에서는 강도다리 등 1,8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