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경북 안동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이번 발생은 6월 15일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17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2024년 들어서 전국에서는 5번째인데, 경북에서만 벌써 3번째라고 하는데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돼지가 고열, 식욕부진, 유산, 폐사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해당 시군이나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양돈농장은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는데요.
네, 경북 지역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추가 발생과 확산이 없도록 농가와 방역 당국, 주민들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