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사료값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데 코로나 여파로 소비가 줄다 보니 출하 가격은 오히려 내려 축산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는데요.
그런데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고깃값은 여전히 비싸기만 한데요.
최종효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맞아요. 그러실 겁니다. 송아지 가격은 떨어졌는데 제가 얼마 전에 손녀 줄라꼬 소고기를 요만큼 샀는데 8만 원이 넘더라고요. 아이고야 너무 비싼 거예요."라며 도대체 소비자 판매가가 내리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이었어요.
허허 참. 농민들은 출하 가격이 내려서 힘들고 소비자는 비싸서 선뜻 사 먹기가 어렵다니, 도대체 중간 마진은 누가 가져간 겁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