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 중구 남문시장 맞은편 점포에서 큰불이 났는데요, 그런데 석 달이 되도록 불이 난 점포 건물이 철거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는데, 대구 중구청은 건물주가 구청에 해체 신고를 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지 뭡니까요!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 경우 가설로 설치돼 있는 펜스가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 조치가 갖춰져야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라며 건물주가 신고하기 전이라도 관할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안전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네, 지금 이상기후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와 강풍이 부는 날씨가 잦아 우리 지역에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상황인데,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해 보겠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