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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10회 매진' 대구FC‥'증축 요구' 커지는 대팍


대구FC가 팀과 K리그 역사에 오래 남을 한 시즌 10차례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쓴 가운데, 티켓 전쟁이 이어지는 '대팍'에 대한 증축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광주FC와의 36라운드를 앞두고 대구FC는 일반 예매 시작 25분 만인 4일 오후 2시 25분 모든 좌석이 모두 팔리며 시즌 10번째 매진을 기록합니다.

이번 매진과 함께 대구는 홈 4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진기록과 동시에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새로 쓰며 기존 2019년 K리그와 ACL 경기를 합쳐 썼던 9회를 넘어 10회 매진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35라운드까지 마친 대구는 17번의 홈 경기에서 183,784명이 찾아 리그 6위에 해당하는 경기당 평균 10,811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이었던 2019년 20만 3,900여 명 돌파도 시즌 최종전인 인천전까지 충분히 가능할 전망입니다.

경기당 평균 1만 관중 이상이 찾는 대팍은 K리그 구장 중 압도적인 관중 비율을 기록하며 개장 첫 해를 넘어선 인기와 함께 K리그 다른 팀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원정석 예매도 빠르게 이뤄니는 상황입니다.

기존 12,419석에 원정석 기준 5% 규정 충족을 위해 이번 시즌 50석을 더해 12,469석으로 늘린 DGB대구은행파크는 갈수록 예매 경쟁이 심해지면서 서포터즈와 대구의 팬들은 물론, 원정 팬들까지도 좌석 증대를 위한 증축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DGB대구은행파크 건립 당시 지금보다 약 2천석 이상 늘어난 1만 5천 석 규모까지 가능하다는 언급도 있다는 점에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증축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규모 확장을 바탕에 둔 구조 변경은 쉽지 않고, 투입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DGB대구은행파크의 특징을 감안할 때, 기존 건설방식과 다른 알루미늄 바닥과 철골로 이뤄진 구조 탓에 정밀한 안전 진단과 설비부터 세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계획과 예산 확보가 필요한 만큼 구단 단독으로 증축을 위한 구장 변경을 추진하는 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구FC 역시 시즌 종료 뒤 경기장 내 팬들이 문제점으로 지적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과 편의시설 증대 등을 위한 공사는 예정 중이지만, 그 외에 구장 구조 자체를 바꾸는 변화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제공-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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