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는 1,600명 정도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방 거점대학 의대와 의대 정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의 정원을 늘려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의료계의 의대 증원 반발에도 2천 명으로 증원한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기관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대 지역 인재 전형 비율을 현행보다 대폭 올리는 방안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