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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젠 까치보다 까마귀 대책이 필요

한국전력은 여름이면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급격하게 느는 데다 까치 때문에 정전 사고까지 잇따라 늘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데 아! 그런데~ 최근에는 까마귀 숫자가 늘면서 정전 때문에 골치를 더 앓고 있지만 속수무책이라지 뭡니까요.

한국전력 대구본부 전력사업처 임동균 부장은 "까치 같은 경우에는 유해 조수라서  포획을 하거나 둥지를 철거할 수 있는데, 까마귀는 유해 조수로 지정돼 있지 않아서 포획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라며 답답해했어요.

네~ 까마귀가 한전 대구본부 관내에서 일으키는 한 해 피해액이 120억 원이 넘는다고 하니 대책을 빨리 세우기는 해야겠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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