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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대구 첫 정기 인사 단행

◀앵커▶
대구시가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토대로 첫 정기 인사를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고강도의 시정 개혁을 강조하면서 파격적인 인사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깜깜이 인사라는 불만은 가득했지만, 비교적 조직의 안정화를 추구한 인사가 단행됐다는 평가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미래ICT국과 혁신성장실을 새로 만들고 시민건강국과 일자리투자국을 다른 부서와 통합해 2실, 12국, 3본부 90개 과를 3실, 9국, 2본부 86개 과로 바꾸었습니다.

이어질 공무원 인사도 폭풍우가 몰아치듯 파격적일 것이라 예상된 가운데, 민선 8기 첫 정기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인사 대상은 본청 직원 724명.

통합 신공항 건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출신인 배석주 부이사관을 통합 신공항 건설본부장으로 영입했습니다.

공무원 직제상 4급인 조경선 공보관과 김광묵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김종찬 미래50년추진과장, 김진혁 공공혁신추진관 등을 3급 상당인 부단장급으로 보임했습니다.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주요 부서장에 기용하겠다고 강조해온 홍 시장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의 주요 과제인 신공항 건설이라든지 군사시설 이전 등과 같은 주요한 과제들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 내외를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하여 배치하였습니다."

보직이 없는 간부 4명은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대, 계명대로 파견했습니다.

홍 시장은 경남도지사 시절 첫인사에서 간부 7명을 경남연구원으로 보낸 바 있습니다.

새로 생긴 2급 직위인 혁신성장실장과 4급 AI블록체인과장, 수변공간개발과장, 투자유치과장 등 개방형 직위는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할 계획입니다.

공보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기존에는 4급 대변인 아래 3개 팀이 있었는데, 4급 공보담당관 위에 3급 상당 공보관, 2급 상당 공보실장을 따로 뒀습니다.

뉴미디어담당관을 신설해 홍 시장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해 시정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웠던 인사였다"는 반응과 함께 예상했던 것만큼의 큰 변화는 아니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대구시 공무원▶
"각 부서장이나 기관장들이 대폭 이동할 것이다 또는 다들 교체가 큰 변화 폭이 있을 것이다 예상했는데, 기존 조직에 대한 배려는 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개혁을 강조한 새 시장이 취임한 이래 첫인사여서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비교적 조직의 안정화를 꾀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C.G. 김현주)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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