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월 1일 경북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됐습니다. 이후 1995년 경산시와 경산군이 다시 통합해 현재의 도농복합형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경산시 승격 당시 인구는 약 11만 명이었는데요,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고 섬유산업과 농업은 물론 대구시와 붙어 있어 베드타운으로도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경산시는 인구 약 26만 명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갖추고 있고, 대구도시철도도 연결되는 등 대도시권 발전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경산이 시로 승격되던 1989년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