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스케이트를 타려면 스케이트장에, 썰매를 타려면 눈썰매장에, 하다못해 그냥 놀려면 '놀이동산'을 가야 하지만 199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겨울이면 아버지가 집에 굴러다니던 나무에 철사나 칼 등으로 날을 박아 만들어 주신 썰매를 들고 동네에 있는 논이나 작은 강으로 뛰어나갔죠. 썰매에 문제가 생기면 즉석에서 수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1991년 아이들이 썰매 타며 보내던 경북 한 산골 마을의 겨울 풍경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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