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의원은 "일부 혼선이 있었다"며 "신청사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서울시청이 서울 한복판에 있는 것처럼 시청사는 대부분 중심가에 있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며 "시정을 담당할 기회가 온다면 어떤 문제라도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공항 건설의 전제 조건인 군위의 대구 편입 문제에 대해서는 "군위의 대구 편입에 찬성하며 국회의원이 일부 반대하고 있지만 편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수성을 보궐선거는 가급적 이번 지방선거때 함께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