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역에서 난 화물열차 탈선 사고의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복구 작업을 마치고 10월 18일 오후 6시부터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오전 7시 50분쯤 영천역에서 기름을 싣고 역사로 들어가던 화물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영천역∼아화역 20㎞가량 구간을 지나는 상·하행선 10편의 운행이 중지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 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