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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백조공원 고니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검출


안동 백조공원 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안동 백조공원에서 최근 고니 11마리가 폐사했는데, 5마리의 폐사체 시료를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에서 검사한 결과 고병원 조류인플류엔자가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원 입구에 통제 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공원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는 매일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시료 채취 지점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35만여 마리의 이동을 제한하고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한편, 전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상북도는 12월 20일까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금 농가에는 소독시설이 얼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소독을 해 줄 것을 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산란계 밀집 단지 4곳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매주 합동 점검을 하고, 철새 도래지 7곳에는 축산 관련 차량 등의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인 만큼 사육 중인 가금류에서 폐사 증가나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같은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관할 시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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