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삼락동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이 지은 지 24년이나 돼 무대 시설 등이 낡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총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부터 공연장과 전시실 운영을 중단하고 전면 휴관에 들어가 종합예술 공연이 가능한 무대로 탈바꿈한 뒤 2026년 3월에 다시 문을 엽니다.
휴관 기간 김천시립예술단은 김천시립문화회관 등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00년에 문을 연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는 5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국악단·소년소녀교향악단·소년소녀합창단)이 상주하면서 정기 공연과 특별공연을 펼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