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회의장의 볼썽사나운 단골손님이라면 고성과 야유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여야가 웬일인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서 손팻말을 들지 않고, 대통령의 시정 연설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 때도 고성과 야유를 멈추기로 합의했다고 해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또 여야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돼 있다는 모습을 보이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했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가 조금 더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어요.
또 하나의 공수표가 될지? 이번만큼 진짜 수표일지? 궁금해야 하는 거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