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이 편의점 안에 있는 담배 광고가 편의점 밖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붙여놓은 반투명 시트지를 없애고 그 자리를 금연 광고로 대체할 것을 보건복지부 등에 권고했다는데···
국무조정실 손동균 규제총괄정책관 "반투명 시트지는 규제 준수를 위해 담배 제조업체와 편의점 업계가 자율적으로 채택한 방식이었지만, 편의점 내·외부 간 시야를 차단함으로써 종사자들이 범죄 노출의 위험이 커졌고 폐쇄감 등도 호소해 왔습니다."라며 금연 광고도 하면서 규제도 준수하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했어요.
고민 끝에 절충안을 찾았다는 얘기인데, 묘수가 될지 어디 한번 지켜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