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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삐걱거리는 대학 통합 계획

대학 간 통합과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안동대, 경북도립대, 금오공대 등 경북지역 3개 국·공립대학  통합 계획에서 금오공대가 이탈하며 계획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지 뭡니까요!

이혁재 안동대학교 기획처장 "지금까지 국·공립대학 통합이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동대는 경상북도가 수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공공 목적의 기능을 담당할 계획입니다"라며 안동대와 경북도립대 두 대학 중심으로 계획을 마련해 도전하겠다고 했어요.

네~ 셋이 힘을 합쳐도 될까 말까 한 일인데, 시작도 하기 전에 하나가 도중하차했으니, 기대보다 걱정이 앞섭니다그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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