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로봇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가 꾸려졌습니다.
구미의 40여 개 로봇 제조·부품·활용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과대학교와 경운대학교 등은 7월 9일 구미코에서 구미로봇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기업, 기관, 대학은 앞으로 경북 구미에 로봇 기업 중심의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업 지원책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3D 모델링으로 구현된 AI 구미시장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구미시와 9일 창립한 구미로봇기업협의회는 이 밖에도 구미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