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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권 격차 커지는 K리그···승리 절실한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K리그1 무대에서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의 격차가 점차 커져 하위권에 놓인 대구FC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팀당 7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울산현대가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포항스틸러스가 승점 15점, 대전과 서울이 승점 1점 차이로 각각 3, 4위에 위치한 가운데 대구FC는 현재 1승 3무 3패로 승점 6점에 그쳐 중간 순위 10위로 하위권에 자리합니다.

아직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11위 강원과 12위 수원과는 승점 차가 3, 4점 차이로 여유가 있지만 안도할 수 없는 위치에 대구는 놓여 있습니다.

리그 초반이지만 상위권과 하위권 팀 사이 승점 차가 10점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2~3경기 이상 연승이 있어야 하위권 팀들은 중위권 이상 도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최하위 수원삼성이 이병근 감독이 경질됐고, 순위표에서 대구보다 한 계단 위에 자리한 9위 전북현대도 구단 지도부에 대한 교체설이 요구되는 가운데 대구FC가 어수선한 초반 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합니다.

지난 라운드 광주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대구FC는 리그 단 1승에 그친 상황에서 이번 주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승격팀과의 2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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