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경북 신공항 워킹그룹을 통해 항공 물류기업 유치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단계적인 연구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킹그룹은 항공협회를 통해 117개 기업 리스트를 확보해 신공항 입주 의향과 정책 제안 설문 조사를 하고 있는데, 경상북도가 2023년에는 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유치를 끌어낼 것을 조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공항 배후 도시로 방위산업 인프라가 갖춰진 구미의 특성을 살려 항공 방위 물류산업 박람회 개최도 제안해와 실제로 2023년 7월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시설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공역 조사와 타당성 검증을 추진하고, 경북 농산물 항공 수출 특화단지 조성과 수출형 농업법인 종합 지원 사업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