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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경상북도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외국인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이나 전문학사 이상 학력, 한국어 토픽 3급 이상이거나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자, 인구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취업·창업할 것을 약속한 외국인입니다.

선발되면 일정 기간 후 자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비자를 국내에서 계속해 살 수 있는 거주(F-2) 비자로 바꿀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법무부 총배정 인원 290명 가운데 이미 선발한 61명을 뺀 229명으로, 사업 대상지인 고령군, 성주군, 영천시, 의성군, 영주시에 관련 서류를 내면 됩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 경제활동 촉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주는 것으로 경북에서는 지난해 고령, 성주, 영천, 의성, 영주가 법무부 공모에서 선정됐습니다.

최근 외국인 정책을 담당할 외국인 공동체과를 만들기도 한 경상북도는 앞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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