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사람이 길 가던 사람을 덮쳐 두 사람이 크게 다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월 11일 오후 3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5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지나가던 80대 여성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은 공공기관 직원으로 휴직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추락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