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판사 1호인 '학이사'가 2024년으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는데요, 요즘은 1년에 신간 20-30권을 내기도 벅찰 정도로 경영이 어렵지만 그래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출판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신중현 학이사 대표 "긴 시간을 시민에게 알리고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오래된 역사를 가진 출판사가 있다는 것을 알려서 자긍심을 주고 싶습니다"라며 오는 9월 1일부터 북토크 등 창업 70주년 기념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네, 대구 출판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써 내려간다는 자부심으로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