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소통 부족을 이유로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해 대구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의 질의에 부시장끼리 논의하고 필요하면 자신이 홍준표 시장을 만나겠다고 답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는 대구시의회 상임위에서 공론화 부족 등을 이유로 보류하자, 광주시의회도 상임위를 통과한 동의안 상정을 본회의에서 보류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