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보내기 위해 제명 절차를 밟았습니다.
국민의힘은 3월 15일 의원 총회를 열고 김예지, 김근태, 김은희, 노용호, 우신구, 이종성, 정경희, 지성호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가 의원직을 유지하며 당적을 옮기려면 기존 당의 제명이 필요합니다.
최다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대표 투표지 정당 기호는 1번과 2번 없이 3번부터 시작하며, 국민의미래는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둘째 칸인 4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