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은 2025년 초등학교 2곳과 유치원 13곳이 사라지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8천여 명이 줄어듭니다.
경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 1,395곳, 학생 20만 582명에 대해 1만 945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학령아동 감소로 2024년보다 학교 수는 15곳, 학생 수는 8,616명, 학급 수는 416개 줄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치원은 637곳, 원아 수 2만 5,409명, 학급 수 1,646개입니다.
2024년과 비교하면 유치원은 13곳이 줄었고 원아 수는 1,878명, 학급은 88개 감소했습니다.
초등학교는 488개, 학생 수 10만 9,125명, 학급수 6,143개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과 비교해 2개 학교가 감소했는데 학생 수는 8,467명이나 줄고 학급 수는 250개 감소했습니다.
반면 중학교는 262곳, 학생 수 6만 4,461명, 학급 수 2,886개로 편성돼 학교 수는 같고 학생 수는 1,682명 늘었고 학급 수는 85개 줄었습니다.
특수학교는 학교 8곳, 학생 1,587명, 학급 수 270개로 학교 수는 같고 학생 수는 47명, 학급 수는 7개 늘었습니다.
이번 학급 예비 편성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정원이 줄어든 것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예비 편성 결과는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정기 교원 인사에 반영됩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급 예비 편성 이후 2월 말까지 변동분과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해 3월에 2025학년도 최종 학급편성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