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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대추 음료, 임산물 고령 친화 우수식품에 첫 지정

고령자의 사용에 편의성과 식품 품질 우수성이 인정된 고령 친화 우수식품 가운데 대추를 주원료로 한 음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북에서 탄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대추를 주원료로 한 임산물이 고령 친화 식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령 친화 우수식품 지정제도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물성, 영양성분 등을 조정해 고령자의 사용 편의성과 식품 품질 우수성을 인정해 지정·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고령 친화 우수식품 3단계로, 혀로 섭취가 가능한 퓨레형 건강음료입니다.

고령 친화 우수식품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지정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34개 사에 176개 제품이 지정돼 있습니다.

전영수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기술이전의 상용화로 경상북도 산림 바이오 연구 성과가 임농가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임산물 기반 지역특화산업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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