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모들이 최근 대구에 와서 차가운 아스팔트에 팔꿈치와 무릎, 이마를 닿는 오체투지를 하는 일이 있었는데…발달장애인 가정의 참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역시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해요.
전은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장 "분리 배제된 장애인들이 사회 통합되고, 발달장애를 가진 내 자녀가 내가 없는 세상에서도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라는 걸 저희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호소했어요.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지극히 당연한 외침에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답을 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