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컵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대구FC의 준결승 상대로 FC서울이 결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18일 FA 컵 준결승 추첨을 진행했고 그 결과 대구FC는 FC서울과, 리그 1위 울산현대는 2위 전북현대와 각각 맞대결을 펼칩니다.
FA 컵 준결승은 10월 5일 저녁 7시에 열리며 대구와 울산이 각각 홈 경기를 치릅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FA 컵 정상에 도전하는 대구FC는 2021년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전남에 2차전 패배당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리그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상대 서울은 7년 만에 3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합니다.
대구는 올 시즌 리그에서 FC서울과 두 번의 맞대결을 펼쳤는데 리그 개막전으로 펼쳐졌던 홈 경기와 지난 주말 서울 원정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