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 안전 지수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절반 가까이 평균 이하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6개 평가 부문 가운데 대구시는 교통사고와 범죄, 감염병 등 3개 부문에서 4등급을 받았고 경상북도는 교통사고와 화재에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화재, 경상북도는 범죄 부문에서 2등급을 받은 것이 최고로 1등급은 없었습니다.
지역 안전 지수 개선 정도가 우수한 지역에는 대구 중구, 동구, 서구, 남구, 수성구 등 5개, 경주, 김천, 경산, 청도, 군위 등 11개 시·군으로 전국의 안전 지수 우수지역 47곳 가운데 16곳이 대구·경북의 기초단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