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이 부산 지역 정치권의 반대라는 '암초'를 만나 국회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지역 정치권은 부산 정치권을 설득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아 걱정이 커지고 있어요.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민주당 의원들의 도움 없이는 이 법이 통과되기는 좀 어려운 어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대화와 이해를 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당장 오는 2월 16일 예정된 국회 교통법안 심사 소위에 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는 얘기였어요.
네, 다 된 밥인 줄 알았더니 아직 설익은 상태인데, 마지막까지 뜸을 잘 들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