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월 27일 대구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서 유통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대구시는 설명회를 통해 지난 1월 각 구·군 추천을 받아 도매시장 이전 후보지로 정한 북구 팔달지구와 달성군 대평지구에 대해 3월 중 현장 조사와 전문 평가단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이전지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달지구는 28만 6천여 ㎡, 대평지구는 29만 700여 ㎡ 규모입니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당초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시설 현대화가 추진되다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전으로 변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