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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대팍, 개막전 매진 대구FC…지난해보다 '가장 늦은(?) 매진'


2024시즌의 DGB대구은행파크 첫 홈 경기인 개막전부터 대구FC가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11번 매진 기록을 돌파하겠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선예매권 스카이패스부터 순식간에 모두 팔리며 이번 시즌 흥행을 예고한 대구는 개막전도 티켓 예매 열풍을 보이며 원정석만 일부 남아 있다가, 결국 경기 시작 4시간을 앞둔 3일 오전 10시쯤 전석 매진을 알렸습니다.

홈 좌석은 일반 예매 10분 만에 동이 났던 대구는 잔여 원정석까지 모두 팔리며 지난해도 기록하지 못한 개막전 매진으로 첫 경기를 시작합니다.


킥오프 4시간 전 매진이라는 기록은 지난해 11차례 매진 중 가장 늦게 매진을 알렸던 8월 26일 28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 경기 시작 7시간 전 매진보다 늦은 기록입니다. 

대구FC는 지난해 대부분의 경기가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K리그 흥행에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DGB대구은행파크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E석 일반석을 테이블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K리그 최초로 경기당 최상단에 스카이 테이블석을 신설하는 등 이번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개장과 함께 인기의 중심에 선 대구FC와 DGB대구은행파크의 개장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도 관심인 가운데 대구의 첫 경기는 3일 오후 2시 시작됩니다.

(사진제공-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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