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7일까지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집중적으로 지도합니다.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에서 체불이 늘고 있는 만큼 관내 40여 개 건설 현장을 찾아가 불법 하도급에 따른 체불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상습 체불 사업장에는 불시 점검합니다.
체불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사법 처리하고 재산을 숨기는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체불 피해 근로자들을 위해 대지급금 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줄이고,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와 체불 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의 금리도 한시적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