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 대부분이 등록금을 동결한 가운데 계명대가 유일하게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계명대 등록금 심의위원회는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4.9%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 질 향상과 학교의 시설 유지 보수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등록금을 올리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등 대구권 주요 대학들은 물가와 학령인구 감소 등 등록금 인상 압박에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