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성서 행정타운과 칠곡 행정타운의 매각을 중단합니다.
대구시는 부채 2조 3천억 원을 갚기 위해 시가 소유한 땅을 팔기로 하고, 성서와 칠곡 행정타운 부지를 우선 매각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이 '매각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자 대구시는 "매각을 보류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2022년 말까지 부채 5천억 원을 갚기로 한 가운데 매각이 가능한 다른 공유 재산이 있는 대체 부지를 물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