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영천, 포항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양돈농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연말 연휴 기간동안 동물방역과 전 직원을 동원해 21개 시군 26개 거점 소독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야생 멧돼지를 관리하는 환경 부서에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고 폐사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검사를 의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경북지역에는 지난 12월 22일 영천, 11월 29일 포항 등 2023년 2월부터 현재까지 12개 시군 야생 멧돼지에서 460여 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아직 양돈농가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