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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AI 기술 활용으로 체납 차량 단속 2배 증가

사진 제공 한국도로공사
사진 제공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통행료 체납 차량 단속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나섰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통행료 체납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통행 이력과 패턴 등을 분석해 이동 경로와 예상 출구 정보를 체납 징수반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2024년 4월에 도입한 이후 월평균 단속 금액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8개 나들목에서 지자체, 경찰청과 함께 한 단속에서도 이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 통행료 5천3백만 원, 자동차세 9백만 원, 과태료 4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 단속을 발전시켜 하이패스 무단 통과 등 고의적인 통행료 체납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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