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실시한 자전거 도로 안전 감찰에서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3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미와 고령, 칠곡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실태 안전 감찰'을 한 결과,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적사항은 자전거 도로 노선 미고시와 대장 관리 부적정, 노면표시·포장·표지판· 부속시설 유지 관리 미흡,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미수립 등입니다.
경상북도는 해당 시·군에 지적사항을 조치하도록 하고, 감찰 결과를 다른 시·군에도 알려 자체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