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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위기의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밝힌 '반전의 키워드'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최하위를 기록하지 않았던 삼성라이온즈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31승 39패로 4할에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중인데요. 그 가운데 7월 들어 그나마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준 상황에서 올스타 브레이크에 접어들었습니다.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주일의 휴식기를 알차게 보낸 박진만 감독은 팀 전력에 부상 복귀 선수들이 많고, 불펜진의 회복과 구자욱의 합류 같은 긍정적 요소가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후반기를 앞둔 시점에서 팀 사령탑이 말하는 삼성의 반전 가능성, 대구MBC스포츠플러스에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Q.전반기 평가
[박진만 감독]
평가 자체가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너무 많이 보여드려서, 전반기에 지금 브레이크 타이밍이지만 브레이크 타이밍에 또 전반기에 부족했던 거 지금 그래도 분석을 하면서 보충하려고 또 스텝이랑 회의하면서 그렇게 좀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선수들이 어느 정도 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있는 시점이라서 그런 부분에서 조금 긍정적인 요소들이 좀 많이 있는 것 같고 그리고 회의에서 좀 부족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제 저희가 좀 게임 후반에 역전패가 좀 많았던 거, 그리고 또 반대로 역전승이 조금 부족했던 그런 부분 그런 분위기 벤치 분위기나 그런 흐름 그런 거를 좀 어떻게 하면 바꿀까 그런 고민들도 좀 많이 했고요. 그렇게 좀 준비를 하면서 브레이크 타임에 준비를 하면서 후반기에는 조금 벤치 분위기나 이런 여러 가지 다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그래도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후반기 기대요소
[박진만 감독]
우선 이제 부상 선수들 게임 출전에 조금 이제 100% 소화할 수 있는 체력들 그리고 몸 자체 제일 지금 포인트가 이제 구자욱 선수가 수비를 나가느냐 못 나가느냐에 따라서 이제 지명 타자가 누가 되느냐 그런 여러 가지 또 방안들이 있기 때문에 구자욱 선수가 수비를 나감으로써 지명 타자에 또 나가야 될 선수 폭이 좀 많아지는 거 그런 부분도 좀 플러스 요인이고 그리고 그동안에 또 전반기 마지막쯤에 부상으로 있었던 선수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완치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요소들이 긍정적인 그래도 포인트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Q.후반기 위험요소
[박진만 감독]
시작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조금 게임 중간 후반 이런 부분에서 조금 힘들었던 상황들 그런 거를 좀 더 한 번 더 체크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또 타선에서도 마찬가지로 후반에 저희가 좀 그런 벤치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 분위기에서 역전 하지 못했던 부분, 그런 부분을 조금 보완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그리고 또 긍정적인 게 저희가 전반기 그래도 마지막쯤에 이제 불펜들이 어느 정도 자기 페이스를 찾고 있는 상황들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후반기에 이제 시작 들어가면서 이제 좀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를 어느 정도 감안해서 후반기 시작할 때부터 그렇게 준비를 해야 될 상황인 것 같고...

Q.후반기 키플레이어
[박진만 감독]
지금 우리 팀 제일 키포인트는 오재일 선수라고 생각을 해요.

아직 이제 부상으로 지금 이탈이 돼 있지만 오재일 선수가 중심 타선 중심 역할을 해줘야지만 또 상하위 타선 그렇게 고루고루 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재일 선수가 빨리 제 모습을 되찾아야지만 우리 팀도 앞으로 또 더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이렇게 여러 선수들이 활용될 수 있는 그런 범위가 많아지기 때문에 오재일 선수가 빨리 자기 기량을 되찾아야 되는 게 급선무인 것 같아요.

Q.오재일 복귀시점
[박진만 감독]
복귀 시점은 그래도 생각보다는 좀 빨리 지금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재발 위험성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빠르면 8월 초 지금은 자기 움직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금 기술적인 훈련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복귀 시점을 구자욱 선수처럼 그렇게 조금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완쾌가 될 상황인 것 같아요.

Q.최충연 부상 상황은?
[박진만 감독]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이제 최충연이었는데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캠프 때부터 너무나 좋은 기량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많은 기대가 있었고. 하지만 또 부상으로 또 여러 가지 상황도 그랬고 하면서 조금 이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아직까지 어깨 상태가 완전치가 않고 자기 기량을 되찾기 위해서는 최충연 선수도 빠르면 8월 초 중순 빨라야 그렇게 지금 예상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이 조금 감독으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좀 있어요.

최충연 선수가 분명히 좋은 많은 준비도 했고 그때부터 좋은 기량을 보였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였는데

Q.백정현 복귀 시점은?
[박진만 감독]
백정현 선수도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이제 검진하고 하다 보니까 조금 그동안에 무리가 있었던 것 같긴 해요.

그래서 바로 로테이션에는 못 들어올 것 같고 지금 예상으로는 7월 말? 7월 말쯤에 선발로 들어올 지금 계획으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요.

Q.선발 공백 자원은?
[박진만 감독]
또 안타깝게 또 황동재 선수도 또 어깨가 조금 불편하다고 그래서 어제 또 엔트리 말소가 됐고요. 여러모로 지금 또 복귀하는 선수가 있다면 또 부상하고 나가는 선수가 있긴 한데 그래도 또 요즘에 또 여러 가지 상황들 날씨나 이런 상황들이 또 변수가 많기 때문에 그런 거를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선발들 뷰캐넌하고 잘 준비 시켜놓고 그 다음은 이제 상황에 따라서 조금 움직여야 될 것 같고.

Q.중심타선 구상
[박진만 감독]
원래는 4번 타자에 이제 강민호 선수가 주로 게임에 나왔었는데 후반기에 또 이제 구자욱 선수가 복귀를 하고 그리고 피렐라 선수가 이제 조금씩 자기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또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계획은 구자욱 선수가 3번 들어가고, 피렐라가 4번 들어가고 강민호 선수를 5번 지금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그 뒤에는 류지혁 선수 그리고 또 이제 구자욱 선수가 어 수비를 나감으로써 지명타자에 김동엽 선수가 들어갈 수도 있고 김재성 선수가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순위를 지금 계획하고 있고.

Q.테이블 세터진
[박진만 감독]
김현준 선수 김현준 선수는 1번 타순으로 거의 고정으로 갈 것 같고. 2번 타순에 이제 몸 상태를 체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김지찬 선수도 이제 전반기 마지막 게임에 마지막 전 게임에 허리 부 상이 좀 있어서 지금 몸 상태를 조금 더 체크해 봐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이번 타순에는 강한울 선수가 들어갈 수도 있고 그리고 또 만약에 김지찬 선수가 몸 상태가 안 되면 김동진 선수가 들어가면 이제 김동진 선수가 하위 타순 하고 이재현 선수 이렇게 같이 하위타순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Q.류지혁 효과
[박진만 감독]
처음에 포항 왔을 때부터 류지혁 선수가 이제 상황이 갑자기 급변해가지고 오재일 선수 부상을 당하면서 1루에서 수비를 하고 있는데 처음 오자마자 이제 조금 서먹서먹했을 텐데도 내야수들이 다 이제 어린 선수다 보니까 옆에서 자꾸 자꾸 뭐라고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 뭐라고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옆에서 이렇게 다독이는 건지 이렇게 계속 얘기해 이게 처음에는 이제 솔직히 낯설고 조금 어색하고 할 텐데 그런 모습들이 분명히 저 선수가 저런 모습 있구나, 기대 중간 역할을 내야수에서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또 어 우리 내야수들이 젊고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심리적인 좀 어려움이 있을 때 옆에서 류지혁 선수나 이런 선수들이 그렇게 케어를 해주면 분명히 조금 더 좋은 선수 시너지? 그런 힘 있는? 게임 중에는 벤치에서 못 해줄 부분은 또 필드에서 또 해줘야 되는 고참 선수들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겠구나, 그렇게 좀 느꼈던 것 같아요.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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