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최근 갑자기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연말까지 매달 두 번씩 맞춤형 친절 교육을 받도록 했다는데, 아! 글쎄~ 이유를 알아보니 군수의 지시 때문이었다지 뭡니까요.
김진열 군위군수 "제가 협동조합에 있었잖아요. 협동조합 직원들은 아무래도 친절이라든지 이런 마인드가 기본은 돼 있는데요. 저한테 주민들이 군수로 가거든 제발 우리 공무원들도 조합 직원처럼 대민 관계를 적극적으로 하면 안 좋겠나 하셔서요"라며 덕분에 분위기가 조금씩 밝아지고 있다고 했어요.
헤헤~ 군민이 좋아한다면 억지로라도 웃고, 누구에게라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이 말씀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