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점검이 다음 주까지 계속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환경청과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들은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경북 지역 84개 정수장을 돌며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이어갑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수 처리 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도 확인하는 한편,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를 합니다.
경상북도는 관계 기관의 이번 합동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전수 점검 형태로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