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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북소방본부가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7월 9일 경북의 한 해수욕장에서 술을 마신 뒤 물놀이를 하던 70대가 숨졌고, 같은 날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중·고등학생 5명이 조류 때문에 안전 부표 밖으로 밀려난 것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한 지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과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비를 갖춰야하며, 특히 술을 마신 뒤 물놀이를 하면 신체 이상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북 해수욕장 16곳, 하천·계곡 4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65명을 배치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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